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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남/국내

남양 성모성지

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날 아침.
남양 성모성지를 찾아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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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사를 마치고 나오니 마침 남양 교구의 본당들에서 성체를 모시고 출발한 도보 성지순례 행렬이 묵주기도를 바치며 들어오고 있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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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난끼 가득해뵈는 남자 아이들도 공손하게 손을 모으고 들어오고
정오의 태양빛이 뜨거울망정 미사포를 소홀히 할 수 없었던 할머니는 하얀 미사포 위에 모자를 눌러쓰시고 들어오신다.

행렬이 모두 들어오기를 기다렸다가 국수 한그릇과 김밥으로 점심 식사를 해결하고 묵주기도를 바치러 묵주기도길로 향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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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양성모성지는 이렇게 묵주 한알 한알을 따라 성지를 죽 돌도록 구성되어있어 많은 이들이 이곳에서 묵주기도를 바치곤하는데, 예수님이 못박히신 저 십자가를 시작으로 우리는 오늘 다섯단의 묵주기도를 바쳤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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