순례자
파울로 코엘료
다른 사람들은 이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겠다. 정말이지 난 <연금술사>를 읽고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들을 주루룩 사서 읽어보았는데.. <연금술사>외의 책들을 읽은건 실수였다. 종교적인 고백인지 신비주의인지 암튼 뭔가 계속 강요당하고 있는 듯한 느낌 때문에 공감하기도 힘들고 끝까지 읽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. 다른 이들의 소감이 궁금할 뿐이다. 이 책을 읽고 산티아고의 순례길을 가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난 오히려 이 책 때문에 그동안 동경해왔던 산티아고 순례길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이들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다.
파울로 코엘료
다른 사람들은 이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모르겠다. 정말이지 난 <연금술사>를 읽고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들을 주루룩 사서 읽어보았는데.. <연금술사>외의 책들을 읽은건 실수였다. 종교적인 고백인지 신비주의인지 암튼 뭔가 계속 강요당하고 있는 듯한 느낌 때문에 공감하기도 힘들고 끝까지 읽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렸다. 다른 이들의 소감이 궁금할 뿐이다. 이 책을 읽고 산티아고의 순례길을 가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난 오히려 이 책 때문에 그동안 동경해왔던 산티아고 순례길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이들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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