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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남/2006_스위스

2006.08.19 - 융프라우

Kl. Scheidegg

융프라우에서 내려오는 길에 열차에서 내려 잠시 쉬었던 해발 2061m의 클라이네샤이덱 역.


인디언 천막과 노란 기차와 반들반들 윤이나는 갈색 털의 염소.
목에 방울을 단 염소들이 딸랑딸랑 소리를 내며 돌아다니고 있었더랬다.
괜시리 신이나서 염소 옆에 철푸덕 앉았는데
사실 저 주위에는 염소들의 x들이 많았다는 사실;


조기 있는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
아침에 창문을 열었을때 감동받아 쓰러질거 같다 흐흐.


머리에 저렇게 큰 뿔이 있는 염소는 무서웠다.;