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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남/국내

풍경

남이섬

'오랜만이야.
니가 제일 보고싶었어.'

'오랜만이야.
이렇게 또 다시 보는구나.'

'날 기억해?'

'너도 날 기억하잖아.'

'...'

'이 문으로 수백명씩 지나가도
멈춰서 날 보고 가는 사람은 많지 않거든.'


'....'

'...'

'어떻게 널 못보고 지나갈 수 있을까?...  흠..'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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